2019년 연말을 아이들 간호하면서 보냈어요. 돌아가면서 아이셋이 아픈데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그렇게 연말이 어떻게 갔는지 기억도 잘 안납니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는데요. 매일 집에만 있던 아이들을 생각해 가까운 블루캐니언을 다녀오기로 했죠.
연간회원권까지 끊어놨는데 올해는 몇번 못가고 끝날거 같아요.
재미있게 노는것까지 좋았는데...
둘째 딸래미는 나오면서 목이 아프다고..ㅠㅠ 수영도 못하면서 한다고 물을 몇번을 드셨는지 아플만도 할테구요.
소독물을 그리 먹었으니...
막둥이는 눈이 벌겋더라구요.ㅠㅠ
집에 오자마자 안약을 넣어줬는데 누런 눈꼽이 엄청끼는게...며칠 또 고생할듯합니다.
그래도 재미있었다고 말해주는 아이들...덕분에 힘이납니다!
주말은 치킨과 함께~ 즐거운 저녁까지...행복한 주말이었어요^^